[신간]실전 투자전문가가 쓴 ‘부동산 투자하면 쫄딱 망한다’ 화제
대기업인 LG, 한솔PCS, KTF, KT 부동산 자산관리팀장으로 재직하면서 기업 부동산 투자 담당으로 국내 및 국제적 실전 투자를 지휘해온 전문가 한석만 박사가 그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작금의 국제 및 국내 상황을 고려하여 향후 부동산 시장을 예측하고 이에 대한 대비책을 독자에게 알리고자 집필한 ‘부동산 투자하면 쫄딱 망한다’가 화제다.
작가는 ‘부동산 대폭락 징조, 50년 불황, 경제 한파, 충격에 대비하라!’고 조언하고 한진해운 파산으로 반도의 땅을 가진 나라에서 뱃길(유일한 무역 운송수단)을 차단한 어처구니없는 결정과 내년 성장률을 생각해 본다면 한국 경제가 어두운 터널에 진입한 것이라고 진단한다.
또한 책의 본문을 통해 작가는 ‘골든타임을 놓치면 가라앉는 배에서 국민을 구할 수없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 지금이 바로 한국경제를 살리기 위해 선실로 특공대를 투입하여야 할 시기인 것이다. 그러나 지금 이러한 결단을 내려야할 우리의 대표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오락가락, 우왕좌왕 하는 사이 골든타임은 빠르게 지나가고 있지 않은가? 한국경제 불씨가 꺼지고 있다.’며 이어 ‘20년 장기침체 늪에 빠진 일본은 우리보다 앞서 수출 감소, 대기업 파산, 내수부진, 구조조정, 청년실업증가, 인구감소 및 생산인구저하, 고령화, 장기침체를 겪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상황보다 빠르게 가라않고 있지 않은가? 대통령 탄핵과 재벌 오너 구속 그리고 정치적 혼란, 보수와 진보, 지역감정 등 분열로 인한 사회적 갈등이 침몰하는 배에 불까지 지르는 형국이다.’고 설명한 뒤 ‘부동산 대폭락 징조가 여기저기서 감지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부동산 투자하면 쫄딱 망한다.’의 저자 한석만의 주요 논문으로는 택지개발사업의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제주시의 개발 사업을 중심으로)(2010년, 석사학위) 및 실거래 가격을 활용한 아파트 월세지수 산정에 관한 실증 연구(2014년, 박사학위) 등 다수가 있다.
그는 현재,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 부동산학과 교수, 공인중개사 실무교육 교수, 내외뉴스통신 부동산 전문위원 및 칼럼니스트, 내외경제TV/RTN 부동산TV/이데일리TV/서울경제TV/아시아경제TV 부동산 전문위원 및 방송인, (사)한국주거환경학회 이사, (사)한국부동산경제협회 상임이사, 한국보이스카우트 불교연맹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부동산학 박사학위 수여자로 구성된 한국부동산학 박사회 감사를 2015년, 2016년 2년간 역임한 바 있다.
머니투데이 더리더 정창곤 기자 입력 : 2017.04.17 10:38